수동태
수동태
수동태는 문장에서 행위의 수행자보다 행위의 대상이나 영향을 받는 객체에 초점을 맞추는 문장 구조입니다.
수동태를 사용하면 문장의 주어가 동작을 수행하지 않고, 오히려 그 동작을 받거나 그 결과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행위자보다 행위의 대상이나 결과가 더 중요하거나 관심의 대상일 때 사용됩니다.
수동태의 형태
수동태의 구성
- be 동사 + 과거분사
여기서 'be 동사'는 시제에 따라 변하며, 과거분사는 동사의 형태 중 하나입니다.
The book was written by John.
이 책은 존에 의해 쓰여졌다.
was be동사
written 과거분사
'was'는 과거동사이고, 'written'은 'write'의 과거분사입니다.
The windows are cleaned every day.
창문들은 매일 청소된다.
are be동사
cleaned 과거분사
'are'는 be 동사, 'cleaned'는 'clean'의 과거분사입니다.
수동태의 사용
수동태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행위의 대상이 더 중요할 때
The new mall will be opened next month.
새 쇼핑몰이 다음 달에 개장될 예정이다.
이 문장에서는 쇼핑몰이 개장되는 것이 누가 개장하는지보다 중요합니다.
행위자를 모르거나 언급할 필요가 없을 때
The window was broken.
창문이 깨졌다.
창문을 깬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거나 중요하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행위자보다 행위를 강조하고 싶을 때
A new vaccine has been developed.
새로운 백신이 개발되었다.
백신 개발이라는 사건 자체에 중점을 둡니다.
공식적이거나 보고서 같은 문체에서
It was decided that the meeting would be postponed.
회의 연기가 결정되었다.
공식적인 결정이나 보고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수동태의 한계
Warning
수동태는 모든 동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자동사(intransitive verbs)는 대상이 없기 때문에 수동태로 만들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sleep', 'arrive', 'exist' 같은 동사들은 대부분 수동태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수동태는 또한 문장을 더 길고 복잡하게 만들 수 있어, 때로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서 덜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동태의 사용은 상황과 문체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수동태의 장점
장점
- 행위의 대상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행위자가 알려지지 않았거나 중요하지 않은 경우 유용합니다.
- 공식적이고 객관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아래는 같은 내용을 각각 능동태와 수동태로 작성한 것입니다.
The chef cooked the meal.
주방장이 식사를 준비했다.
능동태
The meal was cooked by the chef.
식사는 주방장에 의해 준비되었다.
수동태
'The meal'은 주어가 되며, 'was cooked'는 수동태 동사 구문입니다.
'by the chef'는 행위자를 나타내는 부사구입니다.
수동태는 특히 과학적인 글쓰기, 공식 보고서, 뉴스 기사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하지만 일상 대화나 간결하고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